한국에서 돌아온 후로 의미 없이 시간을 보내다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비즈니스를 오픈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부업에서 시작된 1인개발이란 꿈을 향한 첫발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비즈니스는 Stripe Atlas를 이용해 만들었습니다.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시간이 허락하면 기억을 더듬어 비즈니스 오픈하는 과정에 대해 풀어보겠습니다.
비즈니스를 오픈하고 비즈니스 뱅크 어카운트를 만들고 체크카드도 만들고 EIN number 도 부여받았습니다.
그리고 꿈에도 그리던(?) 예전부터 갖고 싶었던 비즈니스 크레딧 카드를 신청해서 받을 수 있었습니다.
미국에 와서 개인 신용카드를 만들때마다 “아니 왜? 비즈니스 크레딧 카드 보너스 혜택이 더 좋은거지??” 생각하며 부러워 했었는데… 결국 손에 넣었습니다.
비즈니스 신용카드를 만들면서 비용처리가 여러모로 편해졌고, 절세(?) 효과까지 챙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걸 왜 이제야 만들었을까?? 싶었습니다.
아직 수익 창출이 되고 있지 않은 비즈니스이니 무작정 연회비가 있는 카드를 선택할 수는 없었습니다.
연회비 (Annual fee)가 없는 선에서 가장 좋아 보이는 카드를 선택했습니다. 3개월동안 $6,000.00 쓰면 $750.00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750.00을 받기위해 $6,000.00을 지출해야 한다니 뭔가 아이러니 하지만
비즈니스 초기라서 그런지(?) 돈이 들어가는 곳이 많습니다. 이미 엎질러진 물입니다. 미래의 내가 열심히 살고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2번째, 3번째 비즈니스 크레딧 카드를 오픈할 수 있도록 느리지만 꾸준히 한발한발 앞으로 전진해보려고 합니다.
남는 시간에 짜투리로 시작했던 개발자 부업이 어느새 1인개발 비즈니스가 되어버렸습니다. 미래의 나님아 힘내렴…!